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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2.06.05 스마트폰 라이프 2
  3. 2012.04.09 micromagnetics

네이버 기가바이트 노트북 카페 분들은 아주 잘 알고 계시겠지만,

예약판매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몇 차례의 배송연기를 거쳐 지난 7월 2일에 수령했습니다.


6월 11일 예약했으니 거의 한달을 기다린 셈인데,

늘어지는 배송연장에 짜증이 나서 다른 회사 제품을 구입할까도 했었습니다만

이 가격에 이 성능을 찾을 데가 없고, 메인보드를 굉장히 신뢰하는 회사인지라 참고 기다렸습니다.


기가바이트에서 만든 노트북을 사용해본 적이 없어서 걱정이 되기도 했지만,

관련기사와 A/S 후기들 찾아보니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 같더군요.

무상 2년 워런티도 든든했습니다.


제품을 수령하고 오늘로 4일째가 되는데, 그동안 사용한 후기를 작성합니다.

많은 분들이 디아블로 등 게임을 바탕으로 리뷰를 작성해주셨는데, 

저는 게임을 하지 않으므로 문서작업 등을 중심으로 리뷰를 하겠습니다.


Gigabyte ultrabook u2442n dual strorage win7 모델입니다.



위에서 본 모습입니다.

14인치의 크기를 알루미늄 상판이 감싸고 있습니다.

제품을 구경하러 갔던 테크노마트점에서는 접지가 제대로 안된건지 

상판에 전류가 지릿지릿 흐르는 현상이 있었는데,

(어느 회사 제품이건간에 알루미늄 재질의 울트라북들이 거의 그랬습니다)

다행히 제가 사용하기에 이런 문제는 없습니다.


설사 그렇다고 해도 내부는 플라스틱이라서 작업중에 손에 전기오를 일은 없을 것 같구요.


노트북이 가벼워도 (1.6 kg) 어댑터가 무거우면 말짱 도루묵이라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그 부분에도 신경을 쓴 듯 어댑터의 크기도 전에 사용하던 레노버 제품에 비해 많이 작았습니다.

100원짜리 동전은 크기비교를 위해서 놓았구요.



제 책상 위의 모습입니다.

모니터 베젤이 조금 넓다는게 단점으로 보이기도 하지만, 사용하다보면 그다지 신경이 안쓰입니다.

14" wide screen에 1600 x 900 해상도가 장점이지요.


모니터 색이 좀 밝다는 느낌이 많이 들긴 합니다.

어디 설정에 가서 gamma 값을 바꿔주면 된다는 글도 봤는데,

그래도 화사해서 좋다는 쪽이라, 처음엔 조금 당황했지만 쓸수록 괜찮습니다.



노트북을 사면 윈도, 인텔, 등등 잡다한 로고들이 붙어있는데, 

처음에는 자랑스러워도 나중에는 손때타고 낡아져서 보기 싫은 경우가 많습니다.

재밌는게, 윈도, 인텔, 엔디비아 로고를 한번에 떼기 좋으라고 저렇게 비닐 위에 붙여놨다는 거.


아주 깔끔하게 한번에 떨어집니다.



스펙입니다.

140만원이라는 가격에 ivy bridge i5 core, 8 GB 메모리,

128 GB SSD + 750 GB HDD dual storage,

인텔 내장그래픽 외에도 GeForce 640M (2 GB 메모리)


이만한 성능이 없습니다.


이거 찍고 이 스펙표도 떼었습니다. 2년 워런티만 남겨놓구요.



우측에서 본 옆모습입니다.

두께가 백원짜리 동전보다 조금 낮습니다.


USB 3.0 포트 두 개가 그 옆의 HDMI 단자와 함께 있는데,

저 HDMI 단자때문에 헷갈립니다.

외장마우스 리시버를 자꾸 HDMI에 꽂으려고 해요. 이러다 HDMI 쓰기도 전에 닳는건 아닐까 걱정됩니다.



위치가 딱..

크기가 딱..

USB랑 헷갈리기 좋습니다.


파워케이블을 오른쪽에 꽂게 되어있는데, 어댑터 끝이 약간 꺾여있어서 선을 뒤로 숨기기 좋습니다.



디자인 실수로 지적되는 부분입니다.

본체 뒷부분의 열 배기구가 있는데, 모니터를 제끼면 반쯤 가리게 됩니다.

베젤에 비친 배기구가 보이죠.


전 게임을 안해서 이 여파가 얼마나 있는지 잘 모르겠으나,

디아3 등을 돌려보신 분들에 의하면 열이 상당히 발생한다고 해서 걱정이라고 합니다.



왼쪽 측면입니다.

LAN, 외부모니터용 D-Sub 단자, USB 2.0 포트 두 개, 마이크와 스피커가 있습니다.


큰 단점은 아닌데, USB포트가 상당히 뻑뻑합니다.

삼성 시리즈9을 쓰는 후배 말에 다르면 그것도 비슷하다고 하는군요.

조금이라도 얇게 만들려고 하다보니 그런건지, 조금 갸우뚱거려봤습니다.

사용하는데는 전혀 지장이 없어요.



키보드 근접샷입니다.

전에 쓰던 모델이 Thinkpad라 키감은 제게 있어 무조건 안좋습니다.

그래도 테크노마트점에 가서 두드려보고 왓더헬을 외치던 때보다 느껴지는 키감은 훨씬 좋네요.


키보드 백라이트 들어오는 건 다들 아실테고,



Caps Lock 키는 눌리면 자기 밑에만 불이 들어옵니다.

Num Lock은 안그러네요.



한가지 지적하고 싶은 단점은,

편하게 손을 얹고 타이핑하면 왼손 오른손 엄지 아래쪽 부분이 터치패드를 건드립니다.

장문의 글을 쓰다보면 자기 혼자 움직여서 커서가 딴데가있는 바람에 기껏 쓴 글이 지워지고 그러네요.


그리고 home과 end키를 제가 이렇게 많이 사용하는 줄 몰랐는데,

Fn 키를 누른 상태의 화살표 좌우가 home과 end에 할당되어 있어서 사용하기 좀 불편합니다.

이젠 하도 많이 해서 좀 손에 익기는 했지만요.


좌우 화살표키를 다른 보통 키만큼 키운 건 정말 잘한 것 같습니다.

삼성모델은 좌우 화살표키가 다른 키의 3분의 1 크기라서, 

이 두 키를 자주 쓰는 제가 누르기엔 많이 불편합니다.


전반적으로 기기에는 100점중 90점 정도를 주고 싶습니다.

점수가 깎인 10점은 키감과 터치패드구요.

메인보드에서 명성을 쌓은 회사답게 제품은 마음에 들지만,

노트북 생산과 유통엔 초보자라 그런지 이번 판매를 보면서 이쪽으로는 참 서투르다는 생각이 듭니다.


예약하고 기다리고 있던 소비자들의 불만을

용산과 테크노마트에서 판매와 서비스를 담당하시는 분들이 고스란히 덮어쓰셨는데

본사측에서 더 신경을 써줘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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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라이프

존대말 2012. 6. 5. 13:58


벌써 20년 전인 90년대 초, 왼쪽 이미지 같은 광고가 

[월간 MYCOM], [학생과학]같은 잡지에 실릴 때, 

저 광고 속 아이와 나이가 비슷했던 내게 컴퓨터의 용도는 

게임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습니다.


자기 별명이었던 달심을 따서 '달' 압축프로그램을 만들었던 한 친구처럼, 

프로그래밍을 잘 하는 아이들은 당시 내 시각으로 

대체 저 짓을 왜 하나 싶은 짓들을 하기도 했지만 

내가 했던 건 오로지 게임, 그리고 가끔 image72라는 프로그램으로 그림그리기.


지금 시점에서 보면 어이없는 사양의 컴퓨터였지만 

(640 KB 메모리, 하드 없이 플로피 드라이브 두 개, 10 MHz CPU, 단색 녹색모니터) 당시엔 백만원 가까운 고가였지요.


그런 내게 양심의 가책을 크게 안겨줬던 컴퓨터 광고가 있었으니: 


"당신의 자녀에게 백만원짜리 게임기를 사 줄 생각입니까?"


정확한 표현은 기억나지 않지만 저런 내용.

없는 살림에 백만원짜리 물건을 받아서 주로 게임기로만 쓰고 있다는게 어린 마음에도 참 미안했습니다.

저 날 이후 뭔가 비싼걸 잘 안사고 안조르게 됐고, 꼭 필요한 고가제품을 받으면 기를 쓰고 활용하고 있는데

지금 많은 사람들에게 같은 질문을 하고싶습니다.


컴퓨터가 아닌, 스마트폰에 대해.


컴퓨터는 한번 사면 추가요금이나 안들지,

스마트폰은 기기값과 통신비를 합쳐 매달 수만원씩을 내가면서 그만큼 활용하는지 말이죠.


주변 사람들을 보면 전화 외에 게임, 동영상, DMB 시청, 지도,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같은 SNS 

- 이 정도인 것 같은데


저 정도로만 쓰기엔 스마트폰 이용요금이 너무 아까워서,

이야기를 나누어 보면 이 외에도 정말 아까운 기능들을 몰라서 못쓰는 것 같아서, 

제가 사용하는 좋은 기능들을 몇가지 소개하고자 합니다.


1. 테마 관리자: ADW launcher

제 스마트폰 화면입니다.


자주 사용하는 기능들을 초기화면에 몰아놨는데,

꾸미기를 위해 ADW launcher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설치링크 : http://goo.gl/WT26n)


Go launcher (설치링크 : http://goo.gl/E1hA0)처럼 

이런저런 테마를 다운받아 화면을 취향에 맞게 꾸밀 수 있고,


특정 동작을 특정 앱과 연동시켜 빠른 실행을 할 수도 있습니다.

예컨대 저는 바탕화면을 아래에서 위로 쓸어올리면 카카오톡이,

반대로 바탕화면을 위에서 아래로 쓸어내리면 사전이 실행되도록

설정을 해 두었습니다.


ADW launcher에 대한 상세한 설명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http://www.kuccblog.net/141





2. 운동관리: Noom diet coach

아이콘들 중 맨 왼쪽 위에 있는, 2500이라 쓰인 상자는 

Noom 다이어트 코치 (http://goo.gl/c9Z3y) 라는 어플입니다.


자신의 체중과 목표체중을 입력하면 

하루에 몇 칼로리를 덜 먹어야 할 지,

하루에 몇 칼로리를 더 소비해야 하는 지를 제시해주며,

끼니때마다 내가 뭘 먹었는지를 입력할 수가 있는데


외국에서 만든 프로그램이다보니 음식 입력엔 어려움이 있습니다.

예컨대, 된장찌개를 먹은 날 된장찌개를 입력해야 하는데

된장, 야채, 두부 등 성분을 다 쪼개서 넣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파스타, 스테이크같은 서양음식은 쉽게 들어가는데 말이죠.


대신, 산책이나 등산 등 운동을 할 때 경로를 칼로리와 함께 표시해주고

근력운동이나 집청소 등 운동량을 기록하기 좋으며,

무엇보다 최근 일주일 사이 소모된 칼로리를 한눈에 보여줘서 

운동량을 적절하게 유지하기 좋게 해줍니다.


며칠 쉬면 숫자가 죽죽 깎이거든요. 숫자를 지키는 재미가 있습니다.

Noom 다이어트 코치에 대한 상세설명은 오른쪽 링크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http://goo.gl/IyHUx


3. podcast관리: beyondpod

개인적으로 스마트폰 활용의 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Podcast입니다.

가만히 앉아있어도 듣고싶은 방송들이 매일 업데이트되니 그냥 귀에 꽂으면 되고, 

특히 출퇴근시간이 길 때 영어공부나 관심있는 분야를 공부하기 좋습니다.


itunes에서 podcast를 자동으로 관리해주는 iphone과 달리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는 podcast를 관리해주는 어플을 설치해야 합니다.


저는 스마트폰 구입과 동시에 뭐가 좋나 찾아다니다가 평판이 좋은 

beyondpod을 설치해서 사용중인데, (http://goo.gl/a9DdF)

아주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영어를 공부해야 하고, 

과학에 관심이 많아서 왼쪽과 같은 방송을 구독합니다만 

이런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나꼼수, 컬투쇼 등 여러 팟캐스트들을 

각기 별도의 앱을 설치할 것 없이 한군데서 관리하며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많은 방송이 있으니, 관심분야를 찾아보는 것도 좋을겁니다. (beyondpod 상세설명: http://goo.gl/ZAq4P)


4. 지갑대신 imembership

제 아내가 가장 부러워하는 부분입니다.

imembership이라는 앱은 글자 그대로 여러 장의 카드를 저장할 수 있습니다.

(http://goo.gl/jYBkH)


각종 마트의 할인카드와 멤버십카드 등을 저장할 수 있는데,

그냥 카드 번호만 넣으면 바코드도 알아서 생성해줍니다.


홈플러스에서 장본다음 멤버십카드 찾아서 한번 찍어주고, 

손가락질 두번 해서 ok캐시백카드 찾아서 한번 찍어주는데 3초면 됩니다.


지갑도 가벼워지니 아주 편하지요.

멤버십카드 어플도 가게마다 따로 있지만, 

그럴 필요 없이 이거 하나 설치해서 입력해주면 됩니다.

전화기 화면도 깔끔해지고 좋지요.


전파의 형태로 공중을 떠다니는 정보들을 많이 불신하는 편이라 

모바일뱅킹은 사용하지 않습니다만, 

멤버십카드는 아주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포기하기엔 효용이 너무 커요. :)


5. 업무 연속성 : pocketcloud, dropbox, chrome, evernote


일터에서 집으로, 집에서 일터로, 일터에서 다른 일터로 일감을 가지고 계속 옮겨다닐 상황이 있습니다.

별로 좋아하는 상황은 아니지만, 

어차피 해야 하는 일이라면 후딱 하고 치워야겠죠.

중요한 데이터를 두고 와서 퇴근하다 말고 다시 직장에 갔다가 가져오고.. 이러면 짜증만 배가됩니다.


이럴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앱들입니다.


(1) pocketcloud (http://goo.gl/DXTY9)

핸드폰으로 다른 곳에 있는 컴퓨터를 원격제어 할 수 있는 앱입니다. 
윈도의 원격제어와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원격제어의 대상이 되는 PC와 원격제어를 할 핸드폰에 

모두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구동하면,

wifi든 3G든 접속이 되면 핸드폰에 모니터 화면이 뜹니다.


화면 크기가 작아서 타이핑이 힘들고, 

마우스로 할 일을 터치로만 해야 하니 불편함이 있지만


프로그램을 실행시킨다던가 화면에 떠있는 그림을 확인해야 한다던가 하는 경우에 매우 유용합니다.







(2) dropbox : 강력한 파일 공유 프로그램입니다. (http://goo.gl/78u5p)


스마트폰을 사용하기 전부터 후배의 권유로, 

작성하는 논문을 동료들과 공유하기 위해 사용했던 프로그램입니다.

유용성에 반해서 아내와 공유폴더를 만들어 집에서 사용하기도 하고 

- 가계부 작성, 사진첩 등


pocketcloud와 연동해서 파일을 제 핸드폰에 가져올 때 쓰기도 합니다 

- pocketcloud로 연결해서 복사할 파일을 골라 dropbox 폴더에 넣으면 

제 전화기에 들어오거든요.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다 좋은데 귀찮은 것 중 하나가, 

핸드폰에 있는 사진을 컴퓨터로 옮기는 것인데


dropbox를 설치하면, 

핸드폰으로 찍는 사진, 화면 캡쳐 스크린샷 등이 자동으로 공유가 됩니다.

이 글을 쓰는 중에도 스크린샷을 몇 장 찍었는데, 모두 dropbox를 이용해 

편하게 노트북에서 인터넷에 올렸습니다.



(3) chrome : 그 구글 크롬 맞습니다. (http://goo.gl/5hbOi)


나온지 얼마 안된, 베타버전입니다.

본래 컴퓨터에서는 Firefox를, 핸드폰에서는 Opera를 사용했지만 

(Firefox mobile 평점이 낮더군요. 불만도 많고)

밖에서 보던 기사를 집에서 다시 보고 싶다거나 하는 상황이 답답했습니다.


컴퓨터 웹브라우저를 chrome으로 바꾸고, 핸드폰에도 chrome을 설치하고

또 연동 앱인 chrome to phone (http://goo.gl/l6BrG), 

phone to chrome (http://goo.gl/GGdQ7)을 사용하면서

매우 편리해졌습니다.


낯선 약속장소에 갈 때, 컴퓨터로 편하게 장소를 검색한 후 

chrome to phone으로 그 페이지를 핸드폰에 옮기거나

길을 가다 핸드폰에서 찾은 정보를 

phone to chrome으로 노트북에 옮기거나.


이런거죠. :)

크롬 브라우저 자체만으로도 오페라보다 훨씬 빠르고 가벼운 느낌입니다.


(4) evernote : 메모장은 메모장인데 좀 많이 좋습니다. (http://goo.gl/4HWVA)


먼저, 기종과 댓수에 관계없이 

컴퓨터, 노트북, 태블릿(아이패드 등)과 모두 자료를 공유합니다.

한군데만 올려도 다 올라가있어서, 

작업하다 떠오르는 메모 등을 적기에 좋습니다.


왕창 적어놓기만 하고 다시 찾기가 불편하면 그것도 문제일텐데

IE, Firefox, chrome 등 인터넷 브라우저에 플러그인을 설치하면, 

구글에서 뭔가 검색했을 때 

내가 evernote에 스크랩한 내용을 동시에 검색해서 보여줍니다.


글자를 사진으로 찍으면 글자를 인식해서, 검색결과에 함께 보여줍니다.

명함을 받았을 때 핸드폰으로 찍기만 하면 다 정리가 되는거죠.

구글에서 검색하면 내 명함까지 검색이 되는 겁니다.


skitch 등 연동 앱을 활용하면 사진에 마크도 할 수 있구요. (http://goo.gl/paI5X)

쓰임새가 많은 녀석입니다.



처음 설치하면 뭐 어쩌라는 거야.. 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 (저도 그래서 설치해놓고 9달동안 안썼습니다)

[에버노트 라이프]라는 책을 권해드립니다. (http://goo.gl/gBf5q)

한 이틀동안 따라하시면서 천천히 보시면 어떤 기능이 있는지 잘 알 수 있습니다.




이제까지 제가 사용하면서 스마트폰이 있어서 참 좋다는 생각을 들게 한 앱들을 소개했습니다.


이 외에도 오며가며 그림을 그리고 놀 수 있는 Sketchbook Mobile (http://goo.gl/mD65x)등 

다른 좋은 앱들도 많이 있는데, 

각자 혼자 들고 다니면서 사용하는 기기인 만큼 각자의 관심사와 취향이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런거 있으면 좋을 것 같은데'라고 생각하고 찾아보면 웬만한건 다 나와있더군요.


각자에게 도움이 되고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앱을 찾아 삶이 보다 풍요로워지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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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romagnetics

존대말 2012. 4. 9. 21:40

5월에 micromagnetics에 관한 발표를 하게 되어서,

내가 10년째 몸담고 있는 이 분야의 출판 현황이 궁금해서 전체적인 검색을 해봤습니다.

검색은 제가 논문을 찾을 때 주로 사용하는 www.scopus.com 에서 수행했고,

확인을 위해 web of knowledge에서 비슷한 검색을 수행했는데 비슷한 결과를 얻었습니다.


검색어는 "micromagnetics" OR "micromagnetic" OR "micromagnetism" in All Fields



1. 출판된 논문 편수



micromagnetics라는 분야가 열린 것이 1964년이고,

컴퓨터 시뮬레이션이라는 분야 특성상

컴퓨터의 성능이 크게 발달하기 시작한 1990년대 후반부터 출판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작년(2011년)엔 처음으로 1000편을 넘었고

올해(2012년) 1분기엔 250편을 넘었네요.



2. 출판 저널



가장 많이 출판된 저널은 Journal of Applied Physics,

그 뒤를 뒤따르는 것이 IEEE Trans. Magn., JMMM, PRB, APL, PRL, JPD 입니다.


Science, Nature 이런건 없네요. ㅠ.ㅠ



3. 가장 많이 논문을 낸 사람들



Thomas Schrefl, Josef Fidler, Dieter Suess, Werner Scholz.

제가 오스트리아에 있을 때 있던 그룹이 단연 최고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엄한 데 다녀온건 아닌 것 같아요. :)


카네기멜론의 Jimmy Zhu 교수님도,

Bertram과 Kronmueller, 등등,

낯익은 이름들이 많이 보입니다.


4. 가장 많이 논문을 낸 기관


미네소타대학과 UCSD가 수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제가 있던 빈공대는 인적 자원의 열세에도 불구하고 3등입니다.



5. 가장 많이 논문을 낸 국가



단연 미국이 압도적.

한국은 10등입니다.



6. 출판 형태



Article과 Conference Paper가 거의 다네요.



7. 분야



물리학과 재료과학, 공학이 5분의 4 정도를 차지하는 가운데,

다른 분야도 쏠쏠히 있습니다.


이 데이터,

나 뭐했다, 어디 다녀왔다 말할때 잘 써먹어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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