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모 화백의 작품 중 등장인물은

(레퍼런스 필요!)



벼룩의 점프원리를 이해하고 있던 것...

Biomechanics of jumping in the flea. Sutton, G.P. and Burrows, M. (2011).    J.Exp. Biol. 214, 836-847.


둘 다 나온지 좀 된건데 의외로 둘을 한데 엮은 자료가 없어서

기록용으로 블로그에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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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2 完結

반말 2013. 8. 4. 01:20

쇼미더머니2가 끝났다.

퇴근길 차안에서 우연히 본 것을 시작으로,

TV도 없는 집이지만 유튜브와 스마트폰의 힘들 빌어 본방보다 며칠 늦게 결국 다 보고 말았는데.


1. 오디션엔 여전한 매력이 있다.


그런데 그 매력이 좀 잔인하다.

자신의 꿈을 위해선 이걸 붙들어야만 하는, 

동앗줄에 누가누가 안떨어지고 잘 붙어있나, 

또는 어떻게 안밉게 옆사람을 떨어트리나를 봐야 하는 서바이벌 오디션. 


쇼미더머니는 그게 좀 덜했다.

어쩌다보니 본선 참가자들이 죄다 언더에서 몇년씩 경력을 쌓은 이들이라,

말이 경쟁자지 알고보니 싱글을 몇집까지 낸 경력자들에다 서로의 노래에 피쳐링을 해주는 친구.

다른 오디션과는 조금 다르게, 서로 다 친구같은 느낌이 있어서 보니 저렇더만.


일부는 심사위원석에, 일부는 참가자로 서있을 때는 서로 불편했을 것도 같지만,

다같이 모여서 하는 공연을 가면 정말 재밌겠다 싶다.


2. 내 스타일


좋아하는 스타일이 몇개 있는데, 이것들을 여럿이 나눠가졌다.

지조의 능글맞음.

매드클라운의 성실해 보이는 인상.

소울다이브의 심지굳음.

스윙스의 귀여움 (...)

제이켠의 뻔뻔(해 보임).


3. 딘딘


딘딘을 보면서, 내 안의 분노가 많이 치유된 걸 느꼈다.


엄마카드를 긁어대며 외제차를 몰고 비싼옷을 사입는 생각없는 청년으로 묘사된 딘딘.

'딘딘의 컨셉을 이렇게 잡겠어'라며 대놓고 저런 모습을 몰아서 보여줄 때가 있었는데

옛날같으면 더 볼 생각도 안하고 열등감이 분노로 폭발돼서 정말로 재수없게 봤었을 상황.


그런데 왠지 그냥 덤덤하게 '아.. 쟨 저렇게 사는구나..'라는 생각으로 봤고,

공연을 거듭하며 멋있게 성장하는 모습엔 박수를 쳐주기도 했다.

초기모습 대비 가장 성장했다고 스스로 딘딘을 평가하는 반면에선 스스로도 갸웃.

내가 딘딘같은 캐릭한테 좋은 평을 주는 사람이 아니었는데? 하며.


몇살 더 먹은 나이가 발라준 윤활유일까.

삼성이 제공한 경제적 안락함(?)이 내게 준 여유일까.

돈에 얽힌 분노가 많이 가라앉았다는 건 확실히 느꼈다.


뺀질이로 나오던 제이켠이 돈 때문에 모친을 잃고, 

스스로도 공장에서 굴렀다는 사실을 알게 된 뒤에 급 가까움을 느꼈던데서는

여전히 컴플렉스는 내 안에 있다는 사실도 확인했지만.


4. 랩


잘 하지는 못해도 듣는 건 참 좋아하는 장르.

정확히 말하면 듣는 것보다 가사를 보는 걸 더 좋아하는 장르.


패닉의 노래로 김진표를 알게 되고 

8 miles란 영화를 우연히 보면서 랩이라는 장르를 좋아하게 됐는데

스마트폰에 적힌 가사를 스크롤하며 녹음을 하고

아이패드에서 나오는 음악을 들으며 연습을 하는 모습은 어우, 새삼스러워라.


내가 알던 랩이 아닌 것 같은 느낌마저 든다.


5. 쇼미더머니 1


쇼미더머니 시즌2를 보면서

작년에 쇼미더머니 시즌 1이 있었다는 사실을 참 빨리도 알게 됐다.

뒤늦게 찾아본 영상에서 알게 된 가리온의 매력 - 뭔가 불안하면서도 매력이 있는 리듬을 탄다.

그리고 여전히 잘하는 MC스나이퍼.

알지 못했던, 그러나 지금은 아는 수많은 랩 아티스트들.


그들이 노력만큼 보상을 받는 모습을 보고 싶다.

그렇다고 언젠가의 50 cent 처럼 모피코트 걸치고 고급차에서 있는 티 내는 뮤비는 찍지 말고.

지금의 순수한 열정. 그게 좋으니까.


반년동안 레미제라블을 꽂고 다녔던 귀를

이젠 랩에 좀 내줘야 할 때가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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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낮, 동네 카페에 노트북을 가져갔다가 짜증나 죽는 줄 알았다.

인터넷에서 링크 하나 클릭할때마다 띠용띠용 뜨는 avast의 경고메시지.




더 자세히 버튼을 눌러 가보면 "내 덕에 총알을 피하셨군요. 훗"이라는,

다행이라는건지 자기 덕인 줄 알라는건지 모를 이상한 안내말.


이상한 사이트를 다닌 것도 아니다.

위키피디아에서 자료를 검색하고,

네이버 사전에서 단어를 검색하고,

구글에서 정보를 찾았을 뿐.


이런 메시지를 본 적이 없던 것 같아 하드디스크도 검색을 해보고, 

avast에게 지난 30일간의 통계를 물어보니



하드디스크는 아무런 문제가 없고,

인터넷 오류는 88건이 전부 오늘 하루에.


카페의 인터넷 환경에 문제가 있나 싶어, 일도 잘 안되던 차에 짐을 싸들고 집으로 왔는데

집에 가져온 내 노트북에서도,

집에 있는 데스크탑에서도 구글 크롬으로 인터넷만 가면 이 모양이다.


Infection detail은 http://imgads.night-hawk.net/lg.php?bann  (← 대체 여기 뭐냐?? 안열린다.)

Process는 C:\Program Files (x86)\Google\Chrome\Application\chrome.exe (결국 크롬만 쓰면 이 난리)


저 사이트는 안열리고.

구글링을 해도 뭐 나오는 건 없고.


avast랑 chrome이 싸우는 건 아니기를.


혹시나 해서 시크릿 모드로 갔더니 에러 안뜨고 조용.

결국 크롬이 잘못했네로 결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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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괴리

반말 2013. 7. 31. 21:31

가끔 그런 날이 있다.

실제 시각은 자정에 가까운 밤인데

내 몸이 느끼는 시각은 밖에 밝은 햇살이 비치는 오후인 것 같은.


밤을 꼬박 샌 날은 반대로

모두가 싱그럽게 느끼는 아침에 초저녁의 기운을 느끼고는 한다.


오늘이 그런 날.


지난 일요일 밤, 감기기운에 먹은 Neo Citran을 시작으로

(Neo Citran : Novatis사의 제품. 레몬맛이 나는 초강력 감기약 + 수면제)

월요일 아침 출근해서도 한 9시까지는 고생을 한 것을 비롯해서,

오랜만에 꼴랑 두시간 자고 일을 한 어젯밤.

그리고 개인사정따위 호소할 수 없는 회사에서 안졸린 척하며 일을 한 오늘.


이것들이 겹쳐져 밤 9시 반의 나는 지금

마치 갓 점심을 먹은, 오후의 느낌을 받고 있다.


밖에 나가서 어디라도 가고 싶은 느낌.

달리기도 하고 싶고

괜찮은 카페에서 팥빙수라도 주문하고 싶은.

만화방에 정액권을 끊고 들어가고 싶은.


그러나 현실은.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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뼛속까지 공돌이;
아이와 산모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사이언스온 - 태어난 딸을 보며, ‘가족과 연구, 삶의 균형’을 생각하며

http://scienceon.hani.co.kr/11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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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베르네

맑은 시냇물이 넘쳐흐르네


베르네는 의외로 가까이 있었다.

맑은 물과 함께.






베르네는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춘의돈 멀미산(원미산).

베르네의 동의어는 비린내(...) 비리내.

어원은 벼랑.








해발 167m에 불과한 원미산.


여길 오르는데 등산복은 뭘 그리 휘황찬란하게들 입으셨는지.

곳곳에 보이는 등산스틱 사용 금지라는 플랜카드는 안중에 없이 번쩍이는 스틱으로 딱-딱 찍으면서 오르시는 분들.


하긴 나도 여기서 내려와서 대짜 빙수 하나 먹었다.

여름엔 빙수를 가끔 투입해주지 않으면 안되겠더라.


빙수홀릭 hot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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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생활

반말 2013. 6. 15. 22:13

입사한 지 한 달쯤 지났던 지난 1월 말, 2주 일정의 합숙 연수를 들어갔다.

생면부지의 사람들이 팀이라는 이름으로 나뉘고, 각자 소개를 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팀 활동의 지도와 조언을 맡은 팀 선배라는 분 왈, 취미나 장기 이런거 소개하면 좋다고.


20여명이 돌아가며 소개를 하는데, 우리는 모두 경력사원.

나처럼 학교에만 있다가 온 사람도 있고,

여기저기 회사를. 멀리는 해외에서까지 수 년간 머무르다 온 분들도 있었는데

참으로 많은 분이 말씀하시길, 


"회사생활을 하느라 딱히 취미랄 건 없고요..."


응? 이건 무슨 이야기지?

야근 특근 이런거야 만연했다고 들었지만, 내가 있던 대학원도 그건 마찬가진데.

그냥 취미활동에 별 관심이 없나보네. 라는 생각이 3분의 1.

회사생활을 하면 그렇게 되는건가..? 라는 생각이 3분의 2.


이게 불과 다섯 달 전.


회사생활을 하면서 취미를 가지려면 참 부지런해야 한다는 사실을 몸소 깨닫고 있다.


학교에서 보통 퇴근하던 시각은 밤 10시 반, 집에 들어오면 12시.

똑같이 밤 10시 반에 퇴근을 해도 회사원이 되니 목과 어깨의 묵직함이 다르다.

형-친구-동생들과 함께 편하게 지내던 학교와 달리,

영어단어 찾아보러 회사 컴으로 네이버 영어사전에 들어가는 것도 눈치가 보이고,

내가 하는 일이 내 일이 아니라 동료 또는 상사에게 넘겨줘야 하는 일이 되니 생성되는 엔돌핀의 양이 다르다.


경제적으로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안정이 되었으나

(지난 교수님께서도 급여는 잘 챙겨주셨지만, 비정규직에서 정규직으로의 전환이 참..)

한두달 월급을 모아서 젊은이들의 가장 큰 관건인 집문제가 해결될 만큼은 아니고.

나란 인간이 딱히 돈쓰는 취미가 있어서 전보다 조금은 풍족해진 지갑을 소비하며 즐거워하는 사람도 아니고.


유일하게 관심이 좀 가던 태블릿도 보안문제로 회사에 갖고다니긴 힘들고;


전날 아무리 늦게까지 일을 했더라도,

맥주잔 앞에서 서로의 힘든 일상을 나눴더라도,

출근을 하기 위해서는 다섯시 반에 일어나야 하는 일상은 그 자체로 제법 무겁게 다가온다.


수많은 아버지들이 이렇게 사회를 겪으셨고, 겪고 계시겠지.

하는 연민과 겸손의 생각이 들다가도

난 조금 특별한 사람일거라는 중2병 환자에게, 그냥 one of 아저씨라는 현실은 조금 갑갑하다.


하지만 이 또한 회사생활을 하는 30대 초중반의 젊은이들이라면 누구나 할 생각이 아닐까. 싶기도 하고.


의외로 많은 면에서 가치관이 변하고 있고

의외로 많은 면에서 행동양식이 변하고 있다.


앞으로 1년, 3년, 10년 뒤엔 어떤 모습인지 예상조차 되지 않는

35살 아저씨의 건조한 주말 저녁.


Don't let the wine go to your b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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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버스

반말 2013. 5. 30. 22:57
입사 초기엔 쓰러지듯 잠들었던 퇴근버스.
요새는 잠을 잘 자지 않는다.
사실,
자려고 해도 무슨 잡생각이 그리 많은지 잘 깬다.

아홉시 반, 열시 반에
부천으로 향하는 버스를 타다 보면,
수십명의 승객(사우)들 중
취객이 한두명 섞여있을 때가 종종 있다.

사실 회식을 했다 하면 주로 동탄쪽인데
거기서 시간에 잡는 택시는
십만원을 드려도 부천을 안간다하니
전철이나 기차를 타기 싫으면 회사버스가 답이다.

처음 만난 취객은 내 옆자리에서 곤히 주무시더니
부장님뻘 이 아저씨, 곧 몸에 열이 올랐는지,
와이셔츠 단추를 풀어헤치는가 싶더니
양복바지를 걷어올려 벅벅 긁고 신발 양말 탈의.

술냄새 몸냄새 땀냄새는 그렇다 쳐도
온몸을 뒤틀며 나를 자꾸 툭툭 치는 바람에
전에 없이 짜증이 솟구쳤다.
수면부족으로 다음날까지 데미지 작렬.

오늘 이시간 타고 있는 버스에도
부장님뻘? 수석급? 돼보이는 아저씨 한 분이
좀 많이, 상당히 취하셨다.

앉았다기보다는 누워서
앞자리 등받이에 발을 올린 채
으어어~ 으어어~ 소리를 지르다가
OO야! OO야! 하고 부하인지 친구인지를 부른다.

으이씨! 으악! 하면서 악을 쓸 때쯤
내 짜증은 절정에 다다랐는데,
그 뒤에 이어지는 힘없는 소리.

"힘들어... ... 힘들어... ..."

갑자기 안쓰러워졌다.
저렇게 술드시고 인사불성으로 집에 가면
부인한테 바가지도 엄청나게 긁힐텐데.
우리 아버지도 예전에 저러셨을까 싶고,
세상 아버지 모두의 속은 다 저러지 않을까 싶고.

기사님이 실내등을 잠시 켰다 끄신 뒤로
지금까지 조용히 숨만 쌕쌕 쉬신다.
집에서 편히 쉬세요 아저씨.
회사에서 어땠는지 모르겠지만
편안한 꿈 꾸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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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싶은 일

반말 2013. 5. 18. 18:35

퇴근하고 집에 와서 아내와 함께 웃으며 식사를 하고 

느긋한 저녁시간에 책을 보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거나,

치밀한 전략을 짜며 게임을 하거나,

가끔은 TV 앞에서 멍하니 바보같이 웃기.


비가 오는 으슬으슬한 날에는 창가에서 코코아도 한잔 마시고

손을 움직이고 싶은 날에는 하루 온종일, 몇시간 동안 그림도 그리며

날이 좋으면 기차라도 타고 멀리 떠나기.


아는 이가 아무도 없는 낯선 곳에 가서 낯선 음식도 맛보고

어디로 이어지는지도 모르는 처음 걷는 길을 땀투성이가 되도록 걸어도 보고,

지도에서나 보는, 뉴스에서나 보는 이름의 산을 따라서 며칠동안 걸으며

이야기가 남는 가벼운 상처도 겪고, 세상에 이런 기분이 있었나 하는 느낌도 가지고.

두고두고 들려줄 이야기도 한두개 품을 수 있다면.


오늘은 뭘 해야 하고

내일까진 뭘 마쳐야 하는데

이런 젠장 오늘 이거 다 못하는 바람에 내일도 못쉬겠네 - 하는

방전된 배터리 5분 채우고 통화하고, 다시 1분 채우고 메일을 보내는


그런 스마트폰같은 삶 말고.

좀 사람답게.

빈둥거려도 보고. 

폭식으로 배도 두들겨보고

폭음으로 혀가 꼬인 채로 정다운 이야기도 해보고.


응?


제발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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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하게 바라보기

반말 2013. 5. 13. 22:40



냉정하게 바라보려면 기록을 해야 한다.


요새 설탕섭취를 줄이겠다고 믹스커피도 안먹는데

체중과 몸매는 변함없이 저질인지라, 주말에 먹는 간식에 문제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얼마나 자주 먹나 체크를 해보자 싶어

우리집에서 주기적으로 소모되는 간식들 : 치킨, 콘류, 통류, 맥주, 과자를 아이콘으로 만들어 나열.


지난 주말것만 우선 적었는데도 상당하네.


한번 보자. 얼마나 자주 먹나.


p.s.

간만에 한 잉여짓 : 저 그림들 모두 파포로 그렸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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